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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랑 GD가 나와서 동묘시장에서 뮤비를  찍은적이 있죠.
그때부터 거기 한번 가봐야지..했는데 이번에 아들내미가 요즘 동묘시장이 핫플레이스라고 함 가보자고 해서 출발했습니다.ㅋ

지하철을 타고 동묘앞역에 내려서 3번출구로 나갑니다.
3번출구가 어찌나 멀던지..ㅡㅡ

밥도 안먹고 간터라 배가 고파 식당을 찾았는대....마땅한 식당이 안보여 허기진배를 잡고 한참을 걷다가
찾아들어간 보쌈집에서 보쌈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우리둘이 먹기엔 양이 너무 작잖아
ㅠㅠ
결국 난 한두점 집어먹고 나머진 다 아들 입으로...쩝..

동묘시장이란게 뭐 생각보다 커지않습니다.
근데 역시 핫플레이스라..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ㅋ
학생들도 많아요~~
근데 일반 보세점포에서 파는 옷들은 뭐 그리 저렴하진 않습니다.
그냥 저냥이네요..


이렇게 오래된 물건들을 파는 가게도 있네요.
애들은 이런덴 관심없어요.
우리 남편왔음 좋아했겠다..ㅎㅎㅎ

헌책파는곳도 있어요.
우리야 뭐 딱히 책에 관심이 없어서.ㅡㅡ;;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렇게 바닥에 뿌려놓고 파는 헌옷들이죠.
몇군게 있더라구요.
근데..사람이......
너무 많아서 왠만한 전투력으론 끼어들기 쉽지않네요. ㅇ.ㅇ;;
아들내미는 근처도 못가더라구요.ㅋ
젊은사람부터 아저씨 아주머니들까지 엄청 많아요!!!
뭐 잘 고르면 이쁜옷들도 꽤 있는거같았어요.
하지만 나한테 맞는 사이즈가 거의 없어서......ㅠㅠ.슬픈 현실..
결국 우린 하나도 못건졌어요.ㅎㅎㅎㅎ
그리고 싸움구경도 했다는..ㄷㄷㄷ

동묘시장을 빠져나오면서 우리끼리 그랬네요.
여긴 우라스타일은 아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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