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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일요일 아침
가족들과 함께 평택 유명짬뽕집 영빈루를 방문해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전국5대짬뽕집 평택 영빈루 보기 클릭!!

날씨가 약긴 빗방울도 떨어지고 흐리고 쌀쌀했어요..ㅠㅠ
꼭 어디가면 날씨가 이래..ㅡㅡ

당진은 평택에서 1시간이 채 안걸려요.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한곳이에요.
사실....미술작품 감상보다는 사진찍으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그만큼 이쁘다는거죠.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오른쪽으로 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성인 5000원 애들은 3000원..
입장료가 좀 쎄다는 느낌이..^^;;

표를 끊고 입장을 하면 됩니다.
입구에 작은 천막에서 솜사탕을 파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모양 이쁜 솜사탕이 애들의 눈길을 끌어서 딸내미도 하나 사줍니다.
꽃모양 솜사탕!!!!
완전 대박..먹기 아까웠어요.>.<

솜사탕은 미술관 건물안에는 못가지고 들어가요.
다 먹고 들어가든지 아니면 다보고 나오면서 사든지 해야할듯이요.

입구에 다들 찍으시는 포토존입니다.ㅋ
여기 사진찍으려고 줄서야할때도 있을듯이요.

솜사탕때문에 못들어가서 일단 건물밖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건물앞 운동장에서 운동하는분들도 계시고 운동장 한켠에 돋자리깔고 노시는 분들도 있네요.
건물옆에서 냥이 발견!!!!!
따라다녀봤습니다.ㅋ

솜사탕을 남편한테 맡기고 미술관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곳곳에 사진 찍는분들이 너~~~무 많으셔요.ㅎㅎㅎ
저 포함..ㅡㅡ
여친 따라온 남자들이 다들 사진작가네요.
여친 사진찍어주느라 다들 바쁩니다.ㅋ
사람 안걸치게 사진 찍기가 힘들었어요.ㅠㅠ

우리 아들은...뭐 이런델 왔어..???
헐....재미없다고 투덜거리네요.ㅋ
아무래도 뭐 중딩 취향은 아니겠죠.^^;;
미술관 안을 둘러보고 나와서 건물 뒤로 올라가봤어요.

건물뒤는 작은 숙소와 카페가 있어요.
거주작가숙소라는데 진짜 살까??했는데 부엌에 음식물이 좀 있는걸로 봐선 거주하는분이 계신듯도 해요.

그옆에 지르바니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기 커피마시러 들어갔다가 좀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ㅜㅜ
완전 기분 잡쳐서...ㅡㅡ

일단 카페 내부는 이리 생겼어요.ㅡㅡ
솜사탕 출입금지에요.
미리 그런말 안해주니 모르고 들고들어갔다가 커피마시다 쫓겨날수있어요.
조심하셔요!!!

당진 아미미술관은 좀 더 따뜻해져서 꽃피고 하면 더 이쁠꺼같아요.
아직은 좀 쌀랑해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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