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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곳은 북수원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한 고양이카페 '달타는 고양이'입니다.
우리 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아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키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딸이랑 둘이 종종 고양이카페를 찾아서 방문한답니다.

예전에 수원역로데오거리에 있는 고양이카페를 간적이 있었는데 초등학교5학년이하는 입장금지였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쫓겨난적이 있습니다.
뭐 물론 아이들이 고양이들을 많이 힘들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니 이해는 합니다.
저도 자주가는 고양이카페에 주말이면 아이들이 몰려와 고양이들을 막 안고 다니고 자는거 깨워대고 이러는거보면 보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곤 하거든요.

우리딸한텐 내가 항상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기전에는 억지로 안으려고하거나 만지려고 하지말라고 일러둬서 항상 조심하는편입니다.

'달타는 고양이'는 북수원홈플러스 맞은편 피자헛옆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로 주차할곳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홈플러스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내야하더군요.

입구에 따로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두면 되구요 이런식의 테이블도 있고 마루처럼 신발벗고 앉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평일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있어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진 못했어요.

요놈은 우리 테이블에 계속 누워있는아인데 뭔가 심기가 불편했는지 딸아이가 살짝 건드렸더니 손을 물더라구요.
좀 놀라긴 했지만 뭐 기분이 안좋은가보다 하고 말았습니다.
고양이들을 만질땐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이 아이는 아기인데 어디가 아픈지 내내 요 방에서 안나오더라구요.

밖에 나가고 싶은지 뭔 생각을 하는지 밖을 보며 샹각에 잠겨있는 냥이입니다.
왠지 이모습을 보니 좀 짠해지더라구요.
여기 있는 아이들은 모두 유기묘라고합니다.
그렇게 들어서 그런지 왠지 더 짠하네요.

내 가방을 열아놨더니 자꾸 안으로 들어갈라해서 닫아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미련이 남아서 계속 가방옆에 붙어있는 아이입니다.

매장안에 시간보내기 좋게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도 몇권 보고 왔네요.
고양이랑 만화책있음 하루종일도 있을수 있지 않겠습니까?ㅎㅎㅎ

오후가 될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저처럼 아이데리고 오신분들도 계시고 연인들도 많구요.

입장료는 성인은 8천원,아이들은 6천원입니다.
입장료에 음료수 한잔 포함되어있구요.
오픈시간은 오후1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달타는고양이'는 유기묘카페로 모든 수익은 유기묘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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