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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더이상 오지않는 오래된 기차역들이 종종 생긴다.
능내역도 그중 한곳이다.
기차가 다녔을땐 능내역을 아는 사람이 많았을까?
지금이 더 많을까?
글쎄........

기차가 오지않는 기차역에 사람들이 찾아온다.
ktx,itx?
이러한 빠르고 편한 기차에선 느낄수없는 오래된 향수를 느끼러 오는거겠지...
우리세대가 가고나면 예전의 오래된 ..이역 저역 구비구비 다니던 기차를 알리없는 우리 아이들은 오래된 기차역의 향수도..추억도..더이상 느낄수 없을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 오래된 기차역들도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않는 곳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ㅠㅠ

달리지 못하는 기차는 카페가 되었다.
달리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찾을듯하다.
이날은 문이 닫혀있었다..ㅡㅡ

이제는 사진으로만 볼수있는 오래된 풍경들이다..
나조차도 낯선 흑백사진들..
그러고보니 유난히 나이 지긋한 분들이 많이들 찾으시는듯하다.

기차역 앞쪽으론 보기에도 오래되보이는 추억속 역전집??
살포시 주린배도 채울겸 들어가본다.

잔치국수 5000원
부추전 5000원
여기 오래 사신듯한 부부내외가 운영하는듯하다.
익히 알고있는 평범한맛^^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맛이다.
배부르게 한그릇을 비우고 다시 주위를둘러본다.

능내역 뒷쪽으로 깔끔한 카페가 있다.
카페 바라보다...
뭘 바라보는지 궁금해서 또 식후 커피한잔을 위해 살포시 문을 열고 들어가본다..

능내역 카페 바라보다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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