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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있는 카페들은 어딜 들어가도 기본 뷰는 보장되어 있는거같아요.

밥먹고 시원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서

어제 독일마을가다가 봐놓은 카페 라벨라를 찾았습니다.

숙소에서도 가깝고 주차하기도 편해보이고 뷰도 좋아보였거든요.^^

카페 뒤쪽 언덕으로 쭉 올라가면 독일마을인데

독일마을에는 사람이 엄청 많은데

의외로 이곳은 한가하더라구요.

사람이 없어서 맘놓고 저희끼리 편하게 쉬다 올수 있었어요^^

어제 밤에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굉장히 넓다..라고 느꼈는데

낮에 가보니 또 생각만큼 넓지는 않더라구요.ㅋㅋㅋ

아마 야경이 너무 이뻐서 그렇게 느꼈나봐요.

건물 앞쪽으로 주차장이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1,2층 모두 통유리가 시원하게 있어서

뭐 뷰는 말할것도 없죠.ㅋㅋㅋ

 

야외에도 이렇게 루프탑처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하지만....너무 더워서 ㅎㅎㅎㅎㅎ

야외에 앉기에는 무리.......

봄 가을에는 야외마루에 앉아서 노닥노닥 거리면

너무 좋을꺼같아요.

 

여기는 특이하게 의자가 저렇게 대나무???

저걸 무슨 나무라 그러죠??

기억이 안난다...ㅜㅜ

여하튼 저렇게 나무를 엮어서 만든 의자들이 많아요.

불편할꺼 같았는데 앉아보니 의외로 편안....

근데 너무 무거운 사람은 못앉을꺼같아요...ㅠㅠ

부서지면..어떡하나......ㅎ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니 요로콤 커다란 나무가 똭!!!!!

물론 진짜는 아니에요..ㅎㅎㅎㅎ

근데 보기에 너무 청량해 보인다는...

아무도 없고....너무 좋았어요!!!!!!!!

근데 커피는..............좀 연해요.ㅋ

연한커피 좋아하는 저한텐 딱이었지만

진한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샷추가 하세요~~

엄청 진하게 드시는 분이 샷추가해도 싱겁다고 하셔서...

투샷추가도 괜찮을꺼 같습니다.ㅡㅡ

 

바로 앞에는 이렇게 남해 바다가 딱~~

저 앞에 우리 숙소인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도 보여요.

초록이들과 어우러져 더 싱그러워 보이는듯..

하지만 현실은 나가면 땡볕...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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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어벤져스 매니아이신지

계단에 저렇게 어벤져서 포스트를 붙혀놓으셨네요.

우리아들 좋아했겠어요.ㅋㅋㅋ

 

독일마을 근처에 숙소 잡으신분들

그리고 사람 너무 많은곳 싫어신분들은

조용한 카페 라벨라 추천합니다.

마카롱도 팔아요..ㅋㅋㅋㅋ

바로위 복작복작한 독일마을과는 딴세상을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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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 맛집 시골 할매 막걸리에서 점심을 먹고

그동안 sns에서 수도 없이 봤던 

그토록 가고 싶었던 카페톨로 갔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거 같아요. 다랭이 마을도 세번째...ㅋ 마지막 방문이 벌써 몇년전이라 뭐 좀 달라진게 있으려나... 같이 가신분들은 다들 남해가 초행이시라 모시고 또 한번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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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카페톨은 시골 할매 막걸리에서 걸어서 1분거리..

바로 옆??은 아니지만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를 못찾아 좀 헤매긴 했지만요

 

sns에서 이쁜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같이 가신분들께 여기는 꼭 가봐야한다고!!!!!

완전 강추해서 모두들 모시고 갔지요.ㅋㅋㅋ

근데....날씨가 너무 더워서...ㅠㅠ

다들 에어컨 바람 쌩쌩 부는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원샷하고 싶은 분위기였는데...

카페톨은....생각보다 많이 매장이 작았어요,ㅠㅠ

물론 앞으로 펼쳐진 뷰는 너무나 이쁘고 멋졌죠.

사진 찍는 분도 많으시고

그 작은 매장에 손님도 많구.....

매장이 작아서 다 오픈되어 영업을 하니 그리 많이 시원하지는 않았어요.쩝.

하지만 창가에 자리잡고 앉아있으니

자연바람이 솔솔 불어서 더위가 많이 가시긴 했답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얼마나 이쁜지.......

사람들 피해서 사진 찍기는 좀 힘들었어요.

제 사진 실력으로는 그리 이쁘게 사진은 안나왔지만

실제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매장 안도 아기자기하고

사용하는 컵이나 소품도 예전 생각이 물씬나는 

레트로소품이 많았어요.ㅋㅋㅋ

아줌마들 앉아서 어!!!이거 우리집에 나 어릴때부터 이런 그릇있는데???

이런 컵 있는데>???

이러면서 수다 삼매경~~~

 

유의하실점은 카페톨은 커피는 드립커피만 있어요.

주메뉴는 유자에이드나 오미자 에이드..

그리고 쌀로 만든 식빵.카스테라입니다.

저희는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그래도 딸기 음료가 유명한거 같아서 시켰습니다.ㅋㅋㅋ

셋이 다 똑같은걸루....ㅡ.ㅡ

 

빵은 2천원 추가하면 먹을수있어요.

음료는 7~8천원정도 입니다.

이쁜 바구니에 담아주더라구요.

사진 이쁘게 찍어라고 ㅋㅋㅋㅋㅋ

어떤분은 그냥 일반 트레이에 담아주니

사진 찍을꺼라고 바구니로 바꿔달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요로콤 창가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이야기 하니 더운줄도 모르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어디서 또 고양이 한마리가 와서

앞에 드러눕더라구요.ㅎㅎㅎㅎ

남해에서 고양이 참 많이 만났답니다.

바깥 테이블도 거의 사람들로 꽉 차 있어요.

 

한참을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이미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서

숙소에서 체크인 언제 할꺼냐고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일어섰네요.

남해 카페톨 친구들끼리 와서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고 이야기하고

요즘엔 왜케 좋은곳들이 많은지~~~

젊은이들 부러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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