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여기는 저희가 묵은 아르떼풀빌라 바로 근처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목화휴게소에요.

사실 첫쨋날 여기앞을 몇번을 왔다 갔다했는데 왜 저기 저렇게 사람이 많지???? 뭐하는데지???

생각만 하고 유명한곳인줄 몰랐어요.ㅎㅎㅎㅎㅎ

그냥 저앞에 차가 많네...뭐지???이러고 말았는데..

첫날 저녁에 숙소에서 근처 뭐 갈때 없나...검색하다가 여기가 목화휴게소고 나혼자산다에 장도연이 방문해서

유명해진곳이란걸 알았죠.ㅋㅋㅋㅋ

사실 나혼자산다 장도연 제주온거 본방으로 본거 같은데 여기가 거긴줄..

그리고 거기가 이리 유명해진줄 몰랐죠.헐...

방송의힘이 대단한거 같아요.

그래서 다들 방송에 나오려는걸까요.....ㅎㅎㅎㅎ

여긴 성산일출봉근처고 제주 올레길1코스 종달리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냥 평범한 매점인데 오징어랑 쥐포를 구워서 팔고 있구요

가게앞에서 바다를 보면서 오징어에 맥주한잔 먹을수 있는??그런 감성이죠.ㅋ

저희가 거의 마감시간 다돼서 도착했어요.6시에 마감하시는거 같아요.

아주머니 두분이 쉬지않고 오징어와 쥐포를 굽고 계시는데 정신이 없으시더라구요,^^;;;

기다리시는 분도 많구요 가게앞에 자리가 거의 없어서 포장해가는분도 많았어요.

주문을 하면 카페처럼 진동벨을 나눠주세요.ㅎㅎㅎㅎㅎ

매점내에 다른 물건은 다 카드결제가 돼는데요 오징어는 현금결제밖에 안돼요.

계좌이체돼구요,.현금없어서 계좌이체했어요.

막판이라 손님이 밀려서 주문이 좀 엉켜서 약간의 소동이 있었는데 다들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래저래 넘어갔어요.ㅋ

좀 기다리다가 가게앞에 테이블하나 차지하고 앉았어요.

맥주한잔 오징어..바다...화창한 날씨..완벽????

좋네요^^

한적했음 더 좋았겠지만...뭐...어쩔수 없죠.

티비에 나왔던 댕댕이도 그대로 있더라구요.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이러저리 다니느라 바쁘네요.^^

이번에 해안도로로 쭉 드라이브하면서 느낀건데 이렇게 해안도로가에 반건조오징어 구워서 파는곳이 많더라구요.

원래 있었던건지..

방송후에 목화휴게소가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생긴건지는 모르겠어요.

여하튼 뭐 이런 감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해안도로가에 

비슷한곳 많으니까 아무데나 가셔도 될꺼같아요.^^

지난번에 차귀도앞에서 먹었던 반건조오징어도 맛있었거든요.

가격은 똑같이 7천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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