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이번 제주여행은 출발을 낮 12시비행기로 잡아서 

집에서는 거의 아침밥을 못먹고 출발했어요.

그래서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전에 허기를 해결하려고

김포공항내 푸드코트를 찾았습니다.

쇼핑몰 푸드코트처럼 각자 원하는걸 주문해서 중앙 홀에서 먹을수 있어요.

남편은 햄버거,아들은 육칼,저랑 딸은 홍대개미에서 덮밥을 주문했답니다.ㅋ

롯데리아 햄버거는 뭐,...사진도 없음..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홍대개미는 예전에 동탄에서 한번 가볼까..하다가 못가고 이번에 첨 먹어봤네요.

큐브스테이크덮밥이랑 불닭덮밥을 시켰어요.

양은 앙증맞고 맛은 좋았습니다.^^

특히 딸내미는 큐브스테이크덮밥 완전 맛있다고...내가 시킨건데 본인이 다 먹음....ㅡㅡ

문배동육칼은 서울 문배동에 본점이 있는 유명한 육계장칼국수 집이죠.

밀키트도 나온거 같던데...먹어보진 못했어요.

특이한점은 칼국수면을 따로 그릇에 주구요 밥도 조금이지만 줍니다.ㅋ

진짜 조금.....울 아들입에 한숟가락에 들어갈정도....

시킨군 육칼+녹두전세트에요.

녹두전은 4명이서 한젓가락씩 먹으니까 딱 좋더라구요.

나름 맛있었어요.

근데 육계장은 사실 제 입맛엔 그닥이었구요..아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공항에서 그다지 먹을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나름 먹을만한게 있네요.

메뉴도 다양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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