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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마시러 몰려간곳은 허브나무라는 카페입니다.

고기리 산채한정식 산사랑 보기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근처 또 다른 카페를 갔더니 만석이라 자리가 없고 그래서 찾아간곳이 허브나무입니다.^^

사실 전 허브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내키지 않았어요.ㅜㅜ
허브향같은거 맡으면 두통이 오거든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쩝...
이 허브나무 카페는 우리동네 보통리에도 얼마전에 오픈한거같던데 체인인가봐요.

들어가니 역시나 허브향이 카페 전체를 뒤덮고 있네요.ㅎㅎㅎㅎ..ㅜㅜ

실내는 밖에서 보는거보다는 아기자기하니 넓고 좋습니다.^^
안쪽에 신발벗고 올라 앉을수있는 방같은곳도 있네요.
각종 향초와 허브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있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하고 테이블을 보니 오.....허브찜질과 허브차를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글귀가 보이네요!!

여자들끼리 모였는데 이런 서비스 마다할리가 없죠.ㅋ
허브찜질팩을 요청해봅니다!!
오....근데 이거 완전 좋아요>.<
어깨에 페퍼민트를 뿌려준후에 올려놓고있으니 뭉친근육이 사르르 풀리는 느낌이네요!!
완전 뜨끈뜨끈하니가 비오는 날씨에 진짜 피로가 쏵 풀리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다 마실때쯤 허브차를 가져다주시니 이것고 센스만점^^
물론 전 허브차를 마시진 않지만 같이 간 언니들은 한 포트 다 마시고 뜨거운물 리필해서 더 마시고..ㅋㅋㅋㅋ

비오는날 어깨엔 뜨거운 허브찜질팩..
따뜻한 커피와 허브차..
5명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삼매경이었네요^^

한참을 이야기하다 이제 가볼까..하고 나왔더니..
흐미..비가 그치고 어느새 하늘이 파랗게 개었습니다.

언제 비왔냐는듯 파란하늘이 눈부시네요^^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시강보내고
또 각자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음만남을 기약해봅니다~~
다음번엔 꼭 비안오고 화창한날 우리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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