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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벌써 한 2년정도 된거같은데..애들하고 경리단길 구경을 하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점심을 먹었던곳이 오후정인데

작은애가 뜬금없이 그집에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쉬는날을 맞아

애들을 데리고 또 먼길 이태원까지

마실을 나섰습니다.ㅡㅡ

점심먹으러 참 교통체증을 뚫고 멀리도

갔다왔지요.ㅎㅎㅎ

예전에 갔던 길을 기억을 더듬어서

잘 찾아갔습니다.

자세히 안보면 입구를 잘 못찾을수

있거든요.^^

오후정은 일본식 가정식을 추구하는

식당이랍니다.

12시가 좀 안됀 시간이었는데

평일에 날씨도 추워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지난번엔 오픈전부터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렸었는데 오늘은 기다리지않고

바로 입장!!!!


아직 사람이 많이 없어서 내부사진도

좀 찍어봤습니다.

1~20분지나니까 저 자리들이 다 

꽉차더라구요.

또 애들하고 우리 좀 늦게왔음 

기다릴뻔했다..이러면서 웃었네요.

오후정 메뉴는 A세트~D세트까지 있는데

C랑 D세트는 샤브샤브니 철판이니 해서

애들하곤 좀 먹기 무리이고

제일 무난한 A세트로 3인분 시켰습니다.

예전엔 2인분만 시키면 3명 먹을수 

있었는데..이젠 막내가 혼자

1인분 다 먹을만큼 컸네요.ㅋ

한테이블에 동시에 두세트를 시키진 못해요.

무조건 메뉴통일~~~

이렇게 테이블이 꽉차게 두판 나옵니다.

공기밥하구요^^

첫번째는 돼지불고기,고등어,가지,샐러드,

나가사끼국물같은거..그리고 저기 

뽕긋하게 나온건 뜯어보면 안에 카레가 

들었어요.저 빵을 뜯어서 카레에 찍어먹는답니다.

애들이 제일 좋아라 하는 거중에 하나에요.

두번째꺼는 야끼우동같은거하고..돈까스,

함박스테이크,순두부 그리고 밑반찬들입니다.

함박스테이크는 1인분에 반개인가봐요.

3인분시켰더니 1개반 나왔네요.ㅋ

전 예전에 비해서 감흥이 크게 없었는데

애들은 너무 맛있다~이러면서 완전 

흡입하더라구요.ㅡ.ㅡ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푸딩이

나옵니다.

아래 까만거는 커피 위에 하얀거는 우유에요.

숟가락으로 쉐낏쉐낏 섞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2년전엔 쓰다고 아무도 안먹어서 내가 다 먹었는데...

지금은 좀 컸다고 잘먹네요.ㅎㅎㅎ

당분간은 재방문 예정은 없지만 

또 후에 애들이 갑자기 거기 가자!!하면

오게 되겠지요^^

잘 보셨음 하트공감꾹!!!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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