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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사진을 정리하다가 몇년전  제주여행갔을때 사진을 찾았다.
물론 이 이후에도 제주를 갔었지만 이때 추운 겨울 갔던 제주가 참 좋은 기억이 많았다.
애들도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어렸었는데 5박6일동안 지치지도 않고 잘 따라다녔었다.
그당시 운전도 초보티를 갓 땠을땐데 제주에서 생애 첨 차를 렌트해서 발발 거리며 끌고다닌 기억이 난다.ㅋ

아마 이 여행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시작한 시작점이었다.
그전에는 왠지 남편없이 어딜가는게 두려운맘이 많았는데 이때 큰맘먹고 혼자 애들과 제주를 다녀온이후에 자신감이 붙어서 더이상 남편의 휴가를 목매기다리지않고 틈이나면 애들과 어디든 가려고 시도를 했다.
그러면서 점차 눈을 넓혀서 해외여행도 가게되고 이때의 제주여행이 내 여행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준 중요한 여행이었다.

아이들도 난생 처음 아빠없이 엄마만 믿고 비행기를 타는게 좀 불안했을텐데 표정은 참 밝아보인다.
아마고 기대감이 더 컸을테지..
그전에 더 어렸을때 갔던 제주는 기억도 못하고 애들이 기억나는 제주여행은 이게 첨일것이다.ㅋ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놀맨의 문어라면을 먹으러갔었다.
아마 4시정도에 문을 닫는다해서 급히 갔었던거같다.
문어라면은 못먹고 그냥 해물라면만 먹었다.
기다리면서 딸내미가 오빠랑 싸워서 뿌루뚱해있는 표정이 귀엽다.^^

여기는 용머리해안

첨 해본 귤따기체험이었다.
예상외로 애들이 너무 열심히 따서 귤을 배터지게 먹었다.ㅎㅎㅎ

여기는 주상절리?

여긴 어디였지....
휴애리자연농원이었던거같다..
기억이 가물가물...ㅋㅋ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간 바이크박물관이다.
오토바이가 엄청 많은곳.
애들이 완전 좋아라했던곳이다.
우리밖에 없어서 더 좋았었던거같다.ㅎ

지금도 너무너무 또 가고싶은 용눈이오름.
따뜻할때 다시한번 가고싶은곳이다.

아쿠아플라넷
이제 애들이 점 커서 이런데 가자고 안조르니 참 좋다..ㅎㅎㅎ
입장료가 넘 비싸서...ㅡㅡ

참 맛있고 운치있던 집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ㅎㅎ;;
흙돼지볶음이 맛있는..작은 식당인데...
제주농가를 개량한 집이었다.
찾아찾아간곳인데..쩝..

역시나 천국같았던 비자림..
아..제주는 왜케 좋은거여...ㅠㅠ
올해는 제주여행 못갈꺼같은데..
너무너무 가고싶다.또.
사진보니 더더더 가고싶다.
나를 제주도로 보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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