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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무더운 요즘 날씨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입맛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도 어디 못돌아 다니지만 이날씨에 돌아다니다가 일사병으로 쓰러져 먼저 죽을꺼같아요.ㅡㅡ 어디 외식이라도 하고 싶지만 사람들 많을까봐 꺼려지는 요즘에 딱 알맞은 식당을 소개해 드립니다. 봉담 보통리저수지 가는 길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꽃피는산골국빈 입니다. 이집이 참...애매한게... 바로 앞에 아주 유명한 쌈밥집이 있습니다. 선채향이라고.... 사람 항상 바글바글하고 음식도 맛있고..기타등등.. 인기있는 맛집이죠. 예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이 선채향과 딱..마주보고 있는 식당이 꽃피는산골 국빈입니다. 국빈은 왜 붙었는지 모르겠는데 ... 주변인들에게는 입소문이 좀 나긴 했는데 항상 가면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갈때만 그런가...ㅡㅡ 근데 갔다 오신분들은 또 만족도가 아주 높은 식당이에요, 쌈밥이요,..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ㅎㅎㅎㅎ
메뉴를 보시면 여러가지 건강한 음식을 많이 팔고 있는데 저희는 항상 맨 아래 한상차림을 시킵니다. 이집이 좋은점은 룸이 많습니다. 룸이 6~8개는 되는거같아요. 그래서 가면 항상 독채룸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수 있어요. 방마다 에어컨도 빵빵하구요. 한룸에 원래는 두팀까지도 입장하는거 같긴한데 저희는 갈때마다 저희밖에 없었어요.ㅋ 항상 오픈 첫손님으로 가는 편이라............. 한상을 시키면 이런 푸짐한 제육볶음과 생선구이 진짜 푸짐한 우럭쌈장,된장찌개,쌈은 물론이고 각종 입맛 돋구는 밑반찬과 누룽지까지 풀코스로 나옵니다.
이 우럭쌈장이 대박입니다. 저 튼실하고 양많은 우럭 보이시죠?? 갈때마다 우럭이 너무 많아서 남기기 아깝다고 싹싹 긁어먹고 옵니다.
밑반찬은 갈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소박해보이지만 먹어보면 다 맛깔나서 접시를 비우게 됩니다. 시골맛??? 여하튼 맛있음요..
쌈은 종류가 막 다양하고 그렇진 않은데 항상 저 삶은 호박잎인지 콩잎인지...저는 이름을 잘몰라서 저런거랑 양배추 찐것도 주는게 좋아요. 모자라면 리필도 해주시구요 또 이집의 특이한점은!!!! 생선을 사장님이 오셔서 직접 해체해주십니다.ㅋㅋㅋ
사진찍기 전에 해체 해 버리셔서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데.. 상을 싹 차려주시고는 생선은 옆에서 바로 싹싹 살만 발라서 저렇게 해주세요. 그래서 먹기 완전 편하답니다. 생선종류는 그날그날 약간 변동이 있습니다.
참고 하실점은 2명가나 4명가나 우럭쌈장이라 제육이나...된장찌개나...쌈이나..양은 거의 똑같습니다..ㅎㅎㅎㅎ 생선은 2명가면 두마리 4명가니 3마리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두명가면 좀 많다...싶고 4명가니 양이 적당한??? 그렇습니다. 저희는 뭐 그런걸로 태클거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잘 먹었습니다. 아..어떤날은 너무 맛있는 생선이라고 사장님이 저희보고 오늘 행운이라고 그러면서 주셨는데 생선이 차가웠어요....ㅡㅡ 그래서 또 차갑게 먹는 생선인가...하고 먹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 항상 어디든 식당이나 카페나 가면 모든게 백프로 제 맘에 드는 집은 없죠. 그래도 나름 음식맛 괜찮고 사장님 불친절 하시 않으시고 그렇게 많이 지저분하지 않고 하면 전 어디든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음식장사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거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진짜 이건 좀 아니다...싶은 가게는 그냥 담에 안가는거죠. 포스팅도 당연히 안하구요. 하나부터 열까지중에서 다섯,여섯정도만 괜찮다 싶어도 그집은 재방문 해도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조용한 동네 맛집 꽃피는 산골 국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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