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에 빠지다..

얼마전에 티비보다가 남자둘이 나와서 뭔 노래를 부르는데 뭐지?하다가
노래가 끝날때까지 넋을 놓고 봤지요.
바로 팬텀싱어였는데요
그때 제가 들었던 노래가 권서경과 고현성이 부른 musica라는 노래였습니다.

뭐 평소에 뮤지컬이나 클래식,성악같은데는 전혀 관심도 없고 무지한 사람인데 이 남자 둘의 노래를 듣고 한마디로 뻑 가버린거죠..ㅡㅡ;;
그래서 그때부터 팬텀싱어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 남정네들이 노래를 너무 잘하네요..ㅠㅠ
musica 듣기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이동신,고훈정,이준환 이 3명이 부른 luna라는 곡이에요.
특히 중학생인 준환군의 목소리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듯...ㅠㅠ
아직 변성기가 안온건지..어찌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놀라운 목소리인건 틀림없는듯합니다.

luna듣기

이외에도 '나를태워라' 'Grande Amore'
'배웅'등등 정말 귀가 황홀해지는 곡들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엔 하루종일 팬텀싱어 노래만 듣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걔중엔 정말 인물도 훤하고 키도크고 노래까지 잘하는 남자들이 어찌이리 많은지....ㅎㅎㅎㅎㅎㅎ

그냥 여태했던 다른 여타 오디션같을꺼라고 식상해서 안본 분들이 계시다면 꼭 봐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