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베이커리 카페는 공사를 꽤 오랫동안 한걸로 기억이 됩니다.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뭐가 들어올려고 저렇게 오래 공사를 하지...
건물 짓고 조경하고 하는데 꽤 공을 들이네...
땅주인이 부잔가.....ㅎㅎㅎㅎ
이런 저런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융건릉 앞 노른자 땅에
이쁜 하얀색 이층 건물이 어느새 다 지어지고
떡하니 스무시간 이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을 했죠
오픈했을때가 언젠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벌써 몇달전이네요.
그때도 코로나가 한참 기승일때였을꺼에요.
저렇게 큰돈 지어서 건물짓고 오픈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쩌냐....
장사도 안될텐데...
괜시리 저같은 서민이 또 돈많은 부자 걱정하는거죠..ㅡㅡ
그래도 뭐 요즘 왠만한 베이커리 카페 다 장사 잘되잖아요.
여기도 그렇습니다^^
정조왕릉 융건릉 바로 앞에 있어서
관광객도 많이 오시고 동네분들도 많이 오시고..
의외로 커피값이나 빵값도 사악하지는 않고 평범한 수준이고
주차도 편해서
크게 부담없이 어디갈까???고민할때 그냥 스무시간이나 가자!!!
이렇게 갈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오픈당시 개업선물로 받은 머그잔을 지금도 너무너무 잘쓰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스무시간 처음 방문했을때 다들 하는 말은
와...저 소파 다 얼마짜리야??
이 의자들 다 얼마짜릴까??
바닥 타일 엄청 비싸보이는데.....등등등...
고급진 인테리어와 소파 그리고 의자들..
뭐 저같은 문외한들은 무슨 브랜든지..뭔 의잔지 모르지만..
보기만 해도 왠지 비싸보이는 왕따시 소파들이...있습니다.ㅋㅋ
한번 누워보고 싶은??
물론 가끔 저 넓은 소파에 커플 둘이서 차지하고
누운건지 앉은건지 모를 자세로...
둘만의 세계에 빠져있어 눈살을 찌푸릴때도 있어요..ㅋ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공간에는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고
여러가지 통일되지 않은 좌석들이 아주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아무데나 자리잡고 앉으면 되겠습니다.ㅋ
원래 야외테라스에 저 그늘막같은건 없었는데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서 새로 설치 하신거같아요.
야외테라스에선 융건릉이 바로 보인답니다.
예전에는 융건릉 앞에 바링고빈스 밖에 카페가 없었는데
지금은 스무시간도 있고 할리스도 생기고 미쁘담도 생기고..
카페가 진짜 많이 생겼어요.
그래도 걔중에 스무시간이 규모면에서는 독보적이지 않나 싶네요.
조만간 8월에 또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 오픈한다고 하니
오픈하면 또 가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나들이로 융건릉 갔다가 이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보통리저수지 쪽으로 가서 밥먹고
저수지 한바퀴 산책하고~~
딱 좋은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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