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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즌. . 

여행은 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슬픈 현실속에. . 

여행가고 싶다고 징징거리는 딸을 데리고 

명동에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로 호캉스를 떠났습니다.

회사 임직원 패키지로 1박무료로 이용했구요

호텔내 식음료권 5만원권을 받았습니다.

개이득. .ㅋㅋㅋㅋ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주시고. . ㅡ ㅡ

비때문에 남대문시장구경을 취소해서 호텔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로비에서 한참을 기다려야했습니다.ㅜㅜ

레스케이프 호텔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몇미터만 걸으면 바로 찾을수가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바로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지요.

레스케이프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투숙이 가능한 객실이 있어서 

로비에 귀여운 댕댕이들이 있었어요.

무료한 시간을 댕댕이들을 보면서 보냈습니다.

정확히 3시가 되니 체크인을 해주네요. . 

임직원 패키지라 뭐 좋은 방은 아니고 

기본 아모르 객실 배정받았구요 17층인가. .18층인가 그랬어요.

미니바에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2개랑 탄산음료 무료로 사용가능했던걸로 기억납니다.ㅋ

버츄오 처음에 사용법을 몰라서 좀 버벅거렸네요.

우리집꺼랑 달라서. . 

기본 욕실이 넓습니다.

룸크기랑 거의 맞먹을정도

반신욕 느긋하게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딸이랑 번갈아가면서 반신욕 하고 나니 잠이 솔솔~~~

 

코로나 때문에 따로 식당에 가서 밥먹을 생각은 안했어요.

바로 옆 신세계푸드코트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랑 간식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룸에서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제공해준 식음료 5만원권으로

유명하다는 미슐랭 중식당 팔레드신에 가서 포장도해가지고 왔어요.

룸에 보면 팔레드신에서 포장가능한 메뉴판이 배치되어있어서요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고 찾으러 가면됩니다.

팔레드신은 2021년 미슐랭 중식당으로 선정된곳이구요

레스케이프호텔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투고서비스를 시작했나 봅니다.

트러플볶음밥하고 칠리새우인가??

뭐 그런거 주문해서 먹었어요.

볶음밥은 제취향은 아닌걸로. .ㅜㅜ

새우는 완전 대박 맛있었습니다.ㅋ

 

호텔 로비가 예술입니다.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계속 찍을게 있는. . . 

이런 중세 유럽풍 뭔가 그런 분위기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여성분들은 정말 사진 찍기 좋은 호텔 아닌가 싶습니다.ㅋ

저희 딸도 그냥 가는데마다 감탄을. ,. . 

아쉬운건 조식이구요

이것도 코로나 때문에 뷔페를 안하고 오믈렛하고 뭐하고 토스트하고 

여하튼 세가지중 선택하고 약간의 빵과 과일. . 음료 주는데

무료니까 먹었지 내돈내고 먹었다면 욕할뻔 했습니다.

코로나가 문제여. . . 

그래도 여행 못가는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수 있는

호캉스였습니다.

다음에는 진짜 가자. . . 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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