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보통리 저수지 인근 카페중에서 제일 애정하는 마롱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근처에 많은 카페들이 있고 다 가봤지만 역시 이만한 곳은 없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 너무 자주 가서 사진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진이 별로 없네요,ㅜㅜ
1,2,3층으로 되어 있어서 왠만한 주말에 가도 좌석이 없는 경우는 없지만 창가쪽 자리는 경쟁이 치열합니다.ㅋ 누가 한명 나가면 바로 어디서 가방 들고 바로 후다닥 .. 자리를 차지하죠. 보통리 저수지 인근에 카페들의 출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도 한 카페입니다. 처음에 들어섰을땐 여기에 이런 큰 베이커리 카페가??? 했었는데.... 그후에 비앙코도 생기고 혜경궁도 생기고 했죠.
뷰도 뷰지만 빵의 퀄리티도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밤으로 만든 빵들이 시그니쳐입니다. 브런치도 하는데 그건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예전에 식사손님만 매장 이용이 가능할때가 있어서 그때 브런치를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눈이 많이 온후에 방문했을때 사진인데 저수지가 하얀눈으로 덮여있고 거기 바람이 불어 눈바람이 부는데... 정말 죽여주는 풍경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수지가 꽁꽁 언 날이 몇일 있었는데 그때 저기를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서...ㅡㅡ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신고한 일도 있었어요. 목숨은 하나뿐..위험한 일은 제발 하지 맙시다!!!!
코로나로 카페 방문을 잘 못했을때인데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딸이랑 둘이 밤에 한번 살짝 간적이 있었어요. 그때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사람도 없고 저수지 야경도 나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리 저수지가 예전에 진짜 지저분하고 그랬는데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요즘엔 산책로도 잘 조성해놓고 청소도 나름 열심히 하더라구요.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뭔가 바뀌는건 확실합니다.ㅋㅋㅋ
요즘도 항상 사람이 많은 베이커리중에 하나입니다. 주차도 주차하시는분이 잘 해주셔서 편하구요 커피마시고 보통리저수지 한바퀴산책하고 멍때리기도 좋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좀 시끄럽기는 하지만요 혼자서 저수지 한 두바퀴돌고 두바퀴돌면 만보정도 나오거든요.ㅋ 잠시 들어가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드링킹하고 집에 오면 딱 좋은 코스입니다. 아래 보통리 저수지 다른 카페글도 봐주세요!!! 취향껏 방문하시면 됩니다~~
728x90
'cafe&brunch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통리저수지 뷰카페 - 마롱베이커리
2021. 7. 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