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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봉담 수기리에 아주 맛있는 스테이크하우스 오르토그릴을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봉담 수기리 스테이크하우스-오르토그릴 클릭! 그쪽동네가 아직 발전이 안된 허허지벌판 시골인데 그동네에 또!!!!!!! 아주 멋진 브런치하우스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았지용~ 안나의 정원입니다.
어느외국의 시골마을에 있는 가정집같은 풍경이네요^^ 잔디는 인조잔디에요.ㅋ 오픈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오픈시간은 11시구요 식사는 11시30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첫손님이라 실내를 한바퀴 둘러보았어요. 전체적으로 탁트여있어서 좋은반면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서 주인장님의 취향을 알수가 있네요^^
주방과 카운터는 입구쪽에 있구요 직접만든 스콘도 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식전빵도 직접구어서 나오는듯합니다. 주방은 완전 오픈되있는건 아니구요 밖에서 살짝 보이는정도네요.
일요일엔 식사메뉴주문을 받지않는다고 되어있네요!!! 왜일까요????? 일단 11시30분이 다 돼서 주문을 해봅니다. 샐러드1개 파스타1개 스테이크1개. 식사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1잔을 무료로 제공해주네요.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선입니다. 풍기크림파스타 목살스테이크 리코타치즈샐러드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둘이 먹기에 좀 많은가..싶었지만 배가 너무 고팠어요 ㅋㅋㅋㅋ 식전빵도 맛있어서 한번 더 시켜먹었답니당. 아..그런데 음식이 나오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리네요. 메뉴판에 그렇게 써있긴했지만... 샐러드 다 먹고나니 파스타나오고 파스타를 다 먹은후에도 한참을 기다려서 목살스테이크가 나왔어요.ㅡ.ㅡ 돼지잡으러 가셨나..했답니다.ㅋ
음식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네요. 리코타치즈샐러드 !!! 딸기가 들어있어서 넘 상큼하고 치즈도 부드러운것이 빵에도 발라먹었어요! 풍기파스타도 버섯향이 풍기는게 소스도 맛있고 요 소스도 빵에 찍어먹으니 굿!! 느끼하지도 않은것이 좋으네요. 목살샐러드는 고기가 좀 바짝 익혀와서 좀 촉촉한 느낌이 없는게 아쉽긴했지만 뭐 바삭한 맛으로..ㅋㅋㅋ 좀 퍽퍽해서 먹다가 커피 미리 달라고 해서 커피랑 같이 먹었답니다. 커피는 향이 진하지않고 쓰지도 않은게 제 취향이었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벌써 입소문이 났는지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네요. 여자들만 ㅎㅎㅎㅎㅎ 애기엄마들이 역시 많아용. 애기가 1명이 자꾸 너무 크게 울어대서... 걱정이 됬어요..ㅠㅠ 조용히 식사하실수있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공간들이 다 탁 트여있으니까요. 저녁에는 바깥 정원이 분위기 좋을꺼같습니다. 정원에 조명이 어떻게 켜지는지 궁금하네요. 담엔 저녁에 한번 와봐야겠어요. 봉담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또 하나 생겨서 좋으네요~ 주소:화성시 봉담읍 수기리 쇠틀길10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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