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모처럼 따뜻한 겨울아침입니다.
출근전 딸내미랑 모닝커피하러 근처 카페에 들렀네요.^^
보통리에 위치한 빈센트 반 커피입니다.
예전엔 커피볶는집2였는데 주인이 바꼈는지 언젠가부터 상호가 바꼈네요.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아주 좋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에 반고흐의 작품이 걸려있네요.
딸내미가 그래도 배웠다고 아..고흐다 고흐!!이러네요.
진짜냐고 물어보길래 사진이야..그랬더니 실망하는 눈치 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자동문이 작동을 안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직원이 나와서 열어주네요.

안쪽 창가쪽에 앉고싶은데 좌석이 너무 넓어서 잠시 망설였습니다.
8인석이라...혹시 단체석인가해서요.
오전이라 손님이 없긴했지만 혹시나해서 앉아도 되겠냐고 직원한테 물어보니 상관없이 앉으라고 하네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딸이먹을 쵸코라떼랑 티라미슈케익을 한조각 주문했습니다.
브런치메뉴를 물어보니 지금은 브런치는 안한다고 하네요.
간단한 베이글이나 또띠야피자같은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시작한지 얼마안됀걸로 아는데
먹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좀 아쉽네요..ㅠㅠ

테이블옆에 깔끔하게 셀프바가 설치돼어있습니다.
물이나 시럽,냅킨같은거 간단히 가져올수가 있네요.

손님이 없는 틈을타 매장 이곳저곳을 찍어보았습니다.
원두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거 같네요.
로스팅하는 룸이 따로 있고 커피수업을 하는 룸도 따로 있네요
바리스타수업을 하나봐요..
나도 관심이 있긴한데..^^;;

매장전체가 넓고 앞뒤로 통유리로 틱틔어있어서 갑갑한게 없어 참 좋습니다.

갑자기 급한 은행볼일이 생겨서 후다닥 나와서 좀 아쉬웠어요. ㅠㅠ
담엔 좀 여유있을때 다시 방문하는걸로..^^

728x90

'cafe&brunch tou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탄 플라워카페-쁘띠라무통  (0) 2017.01.18
봉담 만화카페-콩툰  (0) 2017.01.10
수원롯데몰맛집- 빌라드샷롯  (0) 2017.01.03
[백운호수맛집]브라우니70  (0) 2016.12.06
만화카페 놀숲-화성시청점  (0) 2016.11.07
728x90
벌써 작년이네요 ㅋ
크리스마스때 스테이크를 먹고싶다고 조르는 딸내미를 데리고 수원 롯데몰을 방문했습니다.
성탄절이라 차를 끌고갈 엄두는 못내고 마을버스를 타고 롯데몰에 도착했네요.

역시 예상했던데로 사람들이 바글바글...ㅡ.ㅡ
차 끌고왔음 주차하는데만 족히 1시간은 걸렸을듯하네요.
식당들도 다 사람들로 붐비고 어디갈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다가 와규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입광고판을보고 빌라드샷롯으로 들어갔습니다.

빌라드샬롯은 예전에도 몇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간단히 커피랑 브런치정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실내가 식사를 하는 공간과 간단히 차만 마실공간이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안내해주는데로 가서 앉으면 되구요
물이나 냅킨같은건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예전엔 테이블에 있는 카드를 가지고 키친앞에가서 직접 주문했었던거같은데 지금은 직원이 그냥 테이블에서 주문받고 계산할때만 테이블에 있는 카드가져가서 계산하면되네요.

딸아이를 위해서 와규서로인스테이크를 시키고 저는 간단하게 봉골레파스타 하나 시켰습니다.
삼시세끼에서 에쉐프가 봉골레파스타하는거 본이후로 계속 먹고싶었거든요 ㅋ

여기는 특이하게 피클대신 이런 동치미무같은걸 주는데 아삭하니 맛있습니다.ㅋ
스테이크옆에 있는 단호박무스가 정말 달달하니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네요.
스테이크도 딸아이 말로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하네요.ㅎㅎ
저도 한입얻어먹었는데 맛이 있더군요.
양이 좀 안습이었죠..ㅠㅠ

봉골레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도 바닥까지 싹싹.ㅋㅋ

딸도 봉골레 맛있다고 잘먹네요.
맨날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만 먹더니 요런맛도 좋아하나봅니다.

성탄절에 딸이랑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해서 참 좋았습니다.^^
자주 이런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울 딸이 워낙 집순이라..ㅠㅠ
먹고 수원 롯데몰에서 집까지 장장 3시간을 걸어왔다는 사실....ㄷㄷㄷㄷㄷㄷ
앞으로 그런 무모한 행동은 안해야겠어요.ㅠㅠ
728x90
728x90
브라우니70은 전국에 20개정도 체인을 두고있는 브런치카페입니다.
저희집과 가까이는 광교부터 본점은 용인에 있구요 영통이나 분당에도 있고 수도권이외지역으론 부산에 하나 강원도에도 한곳이 있네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곳은 백운호수점입니다.
백운호수는 제가 자주 찾는 아주 좋아하는 곳이니까요.ㅎㅎㅎ
남편이랑 데이트도 할겸 점심도 먹을겸 방문해봤습니다.
브라우니70 백운호수점은 낮에는 브런치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무한리필해준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방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브라우니70 백운호수점이라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는데 위치가 백운호수점이라고 부르기는 좀 애매한 곳이네요.
백운호수가 전혀 안보이는 곳입니다.ㅠㅠ
안양에서 백운호수 가는 입구쪽인거 같습니다.
창가쪽에 앉아도 전망이라고는 주차장과 도로뿐이네요.쩝..
확트인곳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실망입니다.

내부홀은 길쭉한 사각형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넓진 않구요
주차장은 넓어서 차대기는 편합니다.
브라우니70은 모든게 셀프입니다.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시스템이에요.
가서 주문하고 진동벨 받아와서 울리면 음식받아오고 나갈땐 가져다주면 됩니다.
주방에 여자분 두분이 계시고 나중에 남자직원분 나오셨든데 인건비를 줄이기위한 시스템인가봅니다.

직접 구운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네요.
요즘 라붐팩토리도 그렇고 이렇게 직접구운 빵과 브런치를 같이하는 가게들이 유행인가봐요.

브런치셋트는 커피포함해서 15000~20000원정도 가격입니다.
남편이랑 저는 브런치세트랑 파스타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파스타세트의 파스타는 5가지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문하는곳 옆에 이렇게 큰 메뉴판이 붙혀져있으니 보시고 주문하면 됩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고 밤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그니까 3시까진 브런치판매하고 5시이후에는 스테이크를 판매하나봐요.
스테이크 단품은 24700원
무한리필은 1인당 32700원입니다.
오픈초보다는 가격이 좀 오른듯합니다.
오픈초기에는 무한리필도 2만원대였던거같은데..

브런치세트에는 샐러드.함박스테이크.소세지.에그스크램블.샌드위치같은거..이렇게 나왔는데 메뉴판이란은 약간 다르네요.
주방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봅니다.

매장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안쪽에 저렇게 룸같은데가 있어서 단체도 가능할것같네요.
위치가 아무래도 좀 아쉬운거 같습니다.
또 방문할거 같진 않아요..ㅠㅠ
아 어쩌면 스테이크 무한리필 먹으러 한번 갈수도...ㅎㅎㅎㅎ


728x90
728x90
제가 쉬는날 아이들이 없을때 자주 가는곳중에 하나가 바로 만화카페입니다.
지난번에 수원역에 있는 만화카페 동키호테 포스팅을 올린적도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할곳은 만화카페중 제일 큰 프렌차이즈규모를 자랑하는 놀숲,그중에 화성시청점입니다.

만화카페 놀숲은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등장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그후에 지점을 많이 늘렸더라구요.
저도 여러지점을 가봤는데요 수원 망포동점,영통점,동탄점 그리고 화성시청점 이렇게 돌아가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각 지점마다 시스템은 비슷하지만 가격이나 규모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규모가 제일 크고 책이 제일 많은곳은 망포동점입니다.
하지만 초등저학년의 입장이 제한되어있구요 주차가 2시간 30분만 무료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다른곳보다 가격이 좀 비쌉니다.
화성시청점은 규모는 약간 작지만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좋습니다.
조용히 혼자 책보기 원하시는분은 조금 시끄러울수도 있죠.
소셜에서 할인권을 자주 판매해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제 저도 5시간이용권을 5900원에 여러장 구매해놓고 이용했습니다.

놀숲 화성시청점은 남양신도시 우리은행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지하나 은행앞쪽으로 가능한데요 평일엔 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전 주로 주말에 가서 널널했습니다.
요금은 기본 1시간에 2400원이구요 정액제로 하면 2시간에 6500원,3시간은 8000원,5시간은 1만원인데 기본 음료가 1잔 포함된 가격입니다.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중 선택가능합니다.
다른음료는 추가금액만 내시면 가능하다네요.
저처럼 쏘셜에서 저렴하게 할인권파는것을
구입하시면 더 좋겠지요.
내부는 많이들 보신것처럼 좌식도 있고 골방도 있고하니 편한곳에 자리잡으면 됩니다.

좀 아쉬운게 먹거리인데요
보통 만화방하면 라면이나 짜장면,쥐포 뭐 이런 먹거리가 생각나는데 여기는 라면하고 볶음밥종류,그리고 떡볶이같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근데 다른 과자나 주전부리가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밖에서 사와서 먹기도 그렇고 ..놀숲이 다 그런건아니고  과자같은걸 파는곳도 있고 여기처럼 안파는곳도 있고 그러네요.

저는 한번갈때마다 기본 5시간은 있기때문에 입이 심심할때가 많아요.ㅎㅎㅎ

오픈은 오전10시입니다.새벽2시까지도 영업한다고 되어있는데 손님이 없는날은 일찍 닫고 그런거 같습니다.
날씨가 추울땐 따땃한곳에서 배깔고 누워서 하루종일 만화책보는것도 힐링의 한 방법아닐까 싶습니다.

728x90
728x90
오늘 소개할곳은 북수원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한 고양이카페 '달타는 고양이'입니다.
우리 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고양이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아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키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딸이랑 둘이 종종 고양이카페를 찾아서 방문한답니다.

예전에 수원역로데오거리에 있는 고양이카페를 간적이 있었는데 초등학교5학년이하는 입장금지였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쫓겨난적이 있습니다.
뭐 물론 아이들이 고양이들을 많이 힘들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니 이해는 합니다.
저도 자주가는 고양이카페에 주말이면 아이들이 몰려와 고양이들을 막 안고 다니고 자는거 깨워대고 이러는거보면 보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곤 하거든요.

우리딸한텐 내가 항상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기전에는 억지로 안으려고하거나 만지려고 하지말라고 일러둬서 항상 조심하는편입니다.

'달타는 고양이'는 북수원홈플러스 맞은편 피자헛옆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로 주차할곳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홈플러스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내야하더군요.

입구에 따로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두면 되구요 이런식의 테이블도 있고 마루처럼 신발벗고 앉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평일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있어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진 못했어요.

요놈은 우리 테이블에 계속 누워있는아인데 뭔가 심기가 불편했는지 딸아이가 살짝 건드렸더니 손을 물더라구요.
좀 놀라긴 했지만 뭐 기분이 안좋은가보다 하고 말았습니다.
고양이들을 만질땐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이 아이는 아기인데 어디가 아픈지 내내 요 방에서 안나오더라구요.

밖에 나가고 싶은지 뭔 생각을 하는지 밖을 보며 샹각에 잠겨있는 냥이입니다.
왠지 이모습을 보니 좀 짠해지더라구요.
여기 있는 아이들은 모두 유기묘라고합니다.
그렇게 들어서 그런지 왠지 더 짠하네요.

내 가방을 열아놨더니 자꾸 안으로 들어갈라해서 닫아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미련이 남아서 계속 가방옆에 붙어있는 아이입니다.

매장안에 시간보내기 좋게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도 몇권 보고 왔네요.
고양이랑 만화책있음 하루종일도 있을수 있지 않겠습니까?ㅎㅎㅎ

오후가 될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저처럼 아이데리고 오신분들도 계시고 연인들도 많구요.

입장료는 성인은 8천원,아이들은 6천원입니다.
입장료에 음료수 한잔 포함되어있구요.
오픈시간은 오후1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달타는고양이'는 유기묘카페로 모든 수익은 유기묘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728x90
728x90

이 카페는 현제 폐업했습니다.참고하세요.

 

기안동에도 얼마전부터 예쁜카페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습니다.
이마트 화성봉담점 맞은편에 있는 보보스건물에 아주 오래전부터 영업을 하던 김밥천국이 문을 닫고 그자리에 색다른 카페가 오픈을 했네요.
바로 카페 블루스탬프입니다.

사실 처음엔 미용실인가?하는 생각을 했네요.^^;;
출근하기전 간단하게 커피한잔마실겸 방문해보았습니다.
실내는 인테리어가 깔끔하네요.

바테이블이 너무 좁아서 여기 앉아서 커피를 마시긴 좀 힘들어보였어요.
혼자 갔을때는 저런데 벽보고 앉아있는게 좋은데 말이에요.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는데 왠 여자분이 의자에 누워주무시고 있어서 깜짝 놀라서 그냥 내려왔네요.직원인지 사장님인지..그렇게 이른 시간은 아니었는데 손님을 받는 매장에서 이런 모습은 좀 아쉬운부분이었어요.

커피맛은 그래도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테이블배치가 왠지 혼자 앉아서 먹기엔 좀 어정쩡해서 테이크아웃만 해서 먹어야할꺼같아요.ㅎㅎㅎ
이상 방문기였습니다.

 

728x90
728x90

남편과 모처럼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볼려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역시 중년의 데이트라면 백운호수아니겠어?하면서 백운호수로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백운호수에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라붐팩토리를 포함해서 커피나 분위기를 즐길만한곳이

정말 많은데요 이번에 찾은곳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중에 하나인

카페 흙과나무입니다.


흙과나무는 백운호수에서도 정말 유명하고 전망좋은 카페로유명한곳입니다.

제가 여기에 여러 지인들을 모시고 왔는데 와보신분들 모두 너무 좋다고

감탄을 하신곳이지요.데리고 온 사람을 정말 뿌듯하게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이번에 찍은건 아니고 지난 여름에 찍은사진이에요.


이날도 역시나 언제나처럼 1층은 빈자리가 없어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1층에 앉아본적이 한번도 없어요.대체 몇시에 와야 1층창가쪽에 앉을수있는걸까요?

거기 앉아계신분들께 한번 물어보고 싶을정도입니다.ㅡㅡ

그리고 항상 1층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찍을수가 없어요.

휴...오픈하자마자 들어가야 텅빈 매장을 한번 다 찍을수 있으려나요.

하지만 뭐 2층도 전망이 정말 멋집니다.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호수쪽말고 큰길 도로쪽도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여름에 창문을 활짝 열어놓으면

마치 야외테라스에 앉아있는거 같기도 해요.

여름에 바람이산들산들 불때 2층에 이렇게 양쪽 통유리가 다 열려있는 상태로

앉아서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 정말 기분굿이랍니다.

카페 흙과 나무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기본음료가격이 좀 비싼편이에요.

제 기준에서는요.^^;뭐 백운호수쪽 다른 카페들도 그리 저렴한건 아니지만

여기는 1만원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있답니다.

일반 프렌차이즈카페들의 2배정도되는 가격이지요.

조금만 저렴했음 하는 바램도 살짝 가져보긴합니다.

주말에는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고해요.

아침에 일출도 볼수있다고 하는데 그 광경이 아주 멋지다고 하네요.

물론 전 새벽에 여기 올일이 없어서 보진 못했습니다.

새벽까지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은 너무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라이브공연도 주말에는 한다고 합니다.

라이브보고는 싶은데 주말엔 사람이 더 많겠죠?

평일에도 하면 좋으련만 뭐 제 바램일뿐이죠.이것도.

메뉴판을 보면 아주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이드신분들에 대한 사장님의 배려를 알수 있는 글이 있어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사장님이 아주 맘이 따뜻한 분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애들하고 와본적은 없는데 언제 한번 같이 와봐야겠어요.


이렇게 사진찍어놓으니 우리 남편도 분위기 있어보이네요.ㅎㅎㅎ

카페 흙과나무는 주차장도 옆에 넓게 확보가 되어있으니까 

백운호수 바람쐬러 가시면 꼭 한번 가셔서 멋진 전경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전 비오는날 여기서 창밖을 보며 진한 커피 한잔 마셔보고 싶은데

아직 그런 기회를 못잡았네요.비오느날은 운전하기가 좀 힘들어서 말이에요.ㅡㅜ

아..여기 화장실 세면대가 정말 예뻐요.뜬금없지만.

우리집에도 저런 세면대 하나 있었음 하는데 사진이 없네요.참 안타깝습니다.쩝.


728x90
728x90
백운호수! 집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갈수있는 바람쐬러 나가기 참 좋은곳입니다.
올 봄에 벚꽃이 만발했을때도 혼자 자주 와서 호숫가 한바퀴 트래킹도하고 차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제가 정말 좋아아하는 장소중에 한곳이랍니다.
뭐 유명한장소답게 유명한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은곳이죠.
오늘 소개할곳은 라붐팩토리입니다.여기가 요즘 정말 유명한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지인과 함께 방문해보았답니다.
라붐팩토리는 예전엔 라붐이라고 하는 정통레스토랑이었던 곳을 다시 리모델링해서 오픈했다고 합니다.그때는 가격이 후덜덜해서 못가봤던 기억이 나네요..ㅡ.ㅡ
라붐팩토리 본점은 안양에 있다고 하는데요 백운호수점이 분위기도 좋고 주차도 편하고해서 더 인기가 좋은거 같아요.
라붐팩토리는 베이커리카페입니다.아침일찍부터 직접 매장에서 빵을 구워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그래서 그런지 커피나 브런치를먹고난 후에도 빵을 구입해가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라붐팩토리의 제일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합니다.요즘 왠만한곳 브런치먹으려고 하면 가격이 꽤 하는데 여긴 잉?이런곳에 브런치가격이 요것밖에 안해?싶을정도랍니다.
백운호수가보시면 좀 유명한곳은 커피한잔값도 만원에 육박하는곳이 많은데 여긴 브런치가 9000~16000원정도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그것도 양이 어마무시합니다.하나시켜서 여자둘이 충분히 나눠먹을정도에요.
저도 가서 햄앤치즈호기샌드위치하나시켜서 언니랑 나눠먹었는데 샐러드까지 같이 나와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그외 피자도 있고 스테이크도 있던데 여러명이 와야 이것저것 시켜서 맛을 볼수 있을듯해요.
샌드위치속 야채도 너무 싱싱하고 빵도 너무 부드러워서 같이 간 언니도 그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놀랍다고 하더라구요.
다른테이블에 단체로 오셔서 이것저것 시켜드시는데 부러웠어요 ㅋ
라붐팩토리는 주차를 모두 발렛파킹을 해주세요.사실 전 차가 좀 오래됀 낡은차고 발렛파킹같은건 해본적도 없는 촌아줌마라 좀 챙피했는데 그냥 주차하시는분들이 내리라고 하고 알아서 해주시니 편하긴하더라구요.ㅋ 물론 갈때 1000원 꼭 아저씨께 주셔야해요.
저흰 평일 오전11시쯤 갔는데 이미 창가쪽 자리는 다 차있었어요.12시쯤되니 거의 만석이더라구요.평일인데도 말이에요.주말엔 오픈하자마자 거의 자리가 다 차는듯해요.
10시30분이 오픈시간이니 좀 서둘러 나오셔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시는게 좋을듯해요.
정말 요즘에 좀 유명한곳은 대한민국 주부님들이 제일 먼저 알고 찾아오시는거 같아요.ㅎㅎㅎ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