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안녕동 융건릉 브런치카페 37.5

얼마전 융건릉 가는 길목에 브런치카페가 오픈했습니다,.

37.5라고 하는데 프렌차이즈에요.

근처에 베이커리카페는 엄청 많은데 브런치 하는곳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죠^^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 벌써 두번 다녀왔는데요

소문이 빨라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ㅜㅜ

여기는 상가밀집건물들인데 유명한 빵쌤베이커리카페가 있구요

장어나 막국수집같은데도 있어서 항상 주차가 만땅이에요.

입점하는 가게가 많아질수록 점점 주차가 어려워지네요..ㅠㅠ

집에서는 그냥 걸어가는게 속편할듯..ㅎ.ㅎㅎㅎ

오픈시간이 9시로 굉장히 이른편이구요 클로징은 8시반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7시반전에 해야하구요

4~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아직 따로 휴무일은 없는거 같았는데 지금 홈피보니 월요일에 직원휴무라고 쉰다고 되있는거 보니

매주 월요일 휴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7월 한달동안 오픈이벤트로 전메뉴 20프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오는거 같습니다.ㅋ

전 행사 끝나면 다시 갈려구요..

이미 두번 다녀와서 할인도 두번 받았음...ㅎㅎㅎㅎ

 

브런치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500원 할인해서 3000원입니다.

커피와 세트메뉴는 없는거 같구요

매장이 그리 넓지 않아요.

1층까지 같이 사용했음 참 좋았을꺼 같은데 2층만 하다 보니 매장이 넓진않고

테이블도 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 있어요.

아마도 1층은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그랬겠죠...

그래도 살짝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12시만 되도 테이블이 꽉차고 사람 많으니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미국식브런치

버터새우로제파스타

리코타샐러드피자

풍기베이컨크림리조또

에그베네딕트

 

반응형

메뉴는 5가지정도 먹어봤는데요

미국식브런치는 메인시그니쳐같은데 사실 가격대비 좀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다 만족스러웠던거 같아요.

리조또 양이 좀 적은거 빼고는...ㅋㅋㅋㅋㅋ

피자는 도우가 파이같이 바삭하더라구요.

파스타도 맛있고...에그베네딕트는 계란이 너무 익어서 노른자가 흘러내리지는 않았지만

소스가 참 맛있었어요^^

버터새우로제파스타는 완전 존맛..ㅡㅡ

너무 맛있어서..바닥도 긁어먹을판이었네요..ㅎㅎㅎㅎㅎ

나중에 다녀온 지인분 말로는 스테이크는 참 별로였다는 후기가 있구요..ㅋ

집근처라 왔다갔다하면서 한메뉴씩 다 먹어볼려구요..ㅋㅋㅋㅋㅋ

저녁에 가니 사람이 많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점심때만 미어터지나봐요..ㅡ.ㅡ

주말에는 근처 융건릉 관광객까지 겹치면 더 미어터지겠죠?

주말에는 근처에 얼씬도 안하는걸루....

 

여하튼 집근처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딸내미도 완전 사랑하신다는...ㅎㅎㅎㅎㅎㅎ